26년 11월 호 B2C 뉴스레터
주말마다 내려오는 부부의 집

01 What's in Unitlab
이 달의 유닛하우스 ─ 청주, “8인 테이블을 들인 12평 모듈러 주택”

주말마다 내려오는 부부의 집

| 한눈에 보는 사양 | |
|---|---|
| 위치 | 충북 청주 |
| 평수 | 12평 |
| 모델 | T-12 (쇼룸 전시 모델 기반) |
| 모듈 구성 | 6평 모듈 2개 |
| 용도 | 세컨하우스 (5도2촌) |
| 외장 | 루버 강판, 우드톤 |
| 주요 옵션 | 코너 폴딩 도어, 데크, 캐노피 |
서울에 사는 중년 부부는 주중엔 도심에서, 주말엔 청주에서 지냅니다.
닷새는 도시에서, 이틀은 시골에서 사는 5도2촌.
이 집은 그 이틀을 위해 지었습니다.
용인 쇼룸에 전시된 T-12 모델을 바탕으로,
6평 모듈 두 개를 붙인 12평.
건축주의 취향과 현장 환경에 맞춰 옵션을 더했습니다.
8인용 테이블에 맞춰 짠 벤치

건축주는 가족과 지인을 불러 함께 시간을 보낼 집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고른 것이 8인용 원목 테이블이었습니다.
6평 모듈 하나를 거의 통째로 주방·다이닝·거실로 쓰고,
그 테이블에 맞춰 벤치 시트를 맞춤 제작했습니다.
집의 중심이 거실이 아니라 식탁입니다.
상부장을 덜어낸 ㄷ자 주방

주방은 마주 보는 ㄷ자형입니다.
위쪽 수납장을 덜어내고
그 자리에 모서리를 통으로 두른 고정창을 냈습니다.
요리하는 자리에서도 시야가 막히지 않고,
다이닝까지 트여 보입니다.
실내와 데크를 잇는 코너 폴딩 도어


모서리에 낸 폴딩 도어를 열면 실내가 넓은 데크로 이어집니다.
데크 위 캐노피가 비와 눈을 막아 줍니다.
외장은 우드톤 루버 강판으로 골라 주변 풍경에 스며들도록 했습니다.
약 4평, 서재를 겸한 침실

침실은 공용 공간과 떼어 조용히 쉴 수 있게 했습니다.
침대 머리판 높이와 책상 높이,
바깥 시선을 따져 창 자리를 정하고,
창호는 천장 끝까지 올렸습니다.
비워 두는 닷새를 위한 관리 패키지

이 집은 예쁜 집보다 관리되는 집을 바랐습니다.
그래서 세 가지 패키지를 함께 넣었습니다.
- 스마트홈 패키지 — 서울에서도 난방, 조명, 출입을 원격으로 조절합니다
- 공조 패키지 — 천장 디퓨저로 공기를 순환시켜 결로를 줄입니다
- 프라이버시 패키지 — 커튼과 블라인드를 창마다 따로 고르지 않고, 집과 함께 완성합니다
표준 모델 위에서 바꾼 것들




수납장 형태, 벽지·마루·가구 색, 창호 크기와 위치까지
T-12라는 같은 바탕 위에서 세부만 이 부부에게 맞췄습니다.
두 모듈이 만나는 자리도
바닥·벽·천장을 현장에서 정교하게 마감해,
일반 건축과 같은 완결감을 냈습니다.
이 집의 전체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 유닛 매거진에서 전체 보기 → 도시의 소음은 끄고, 숲의 소리는 켭니다. 중년 부부의 12평 모듈러 주택
같은 T-12를 직접 보고 싶으시다면, 용인 남곡리 쇼룸에서 실물을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02 What's Your Modular Question
유닛하우스와 함께하는 모듈러 건축, 궁금증을 해소해드립니다!
Q1. 토지는 따로 사야 하나요?
네, 토지는 건축주님이 준비하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유닛하우스는 그 땅 위에 집을 설계하고 짓습니다.
다만 땅을 사기 전에 먼저 물어봐 주세요.
같은 넓이라도 용도지역, 진입로, 지목에 따라 지을 수 있는 집이 크게 달라집니다.
사고 나서 "여기엔 생각한 집이 안 들어간다"는 걸 알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후보지 주소를 알려주시면, 그 땅에 어떤 집이 들어갈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 드립니다.
👉🏻 문의하기
아직 땅이 없으시다면, 땅과 집을 함께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용인 남곡리 쇼룸이 있는 단지(남곡 헤이븐코트)에서 시행사 자이언트가 필지를 나눠 분양하고 있습니다.
필지마다 유닛하우스를 올리는 단지라, 땅을 고르는 단계부터 집 설계까지 함께 상담해 드립니다.
단지 필지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유닛하우스로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 문의하기
Q2. 내 땅에 몇 평까지 지을 수 있나요?
땅 넓이에 건폐율을 곱하면 1층 바닥으로 쓸 수 있는 최대 면적이 나옵니다.
건폐율은 땅의 용도지역에 따라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계획관리지역 99㎡(약 30평) 땅이라면,
99㎡ × 건폐율 40% = 39.6㎡, 약 12평까지 지을 수 있습니다.
| 용도지역 | 건폐율 상한 |
|---|---|
| 계획관리지역 | 40% |
| 생산관리 · 보전관리지역 | 20% |
| 자연녹지 · 생산녹지지역 | 20% |
| 농림지역 | 20% |
위 수치는 법이 정한 최대치이고, 지자체 조례에 따라 더 낮을 수 있습니다.
내 땅의 용도지역은 '토지이음'에서 주소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소를 알려주시면 조례까지 반영해 몇 평까지 가능한지 확인해 드립니다.
👉🏻 주소 남기고 내 땅 검토받기
Q3. 바닥 난방은 어떤 방식인가요?

보일러로 데운 물이 바닥 아래 배관을 도는 온수 바닥 난방입니다.
아파트에서 쓰시던 방식과 같습니다.
보일러는 땅의 여건에 맞춰 가스 보일러(경동나비엔) 또는 전기 보일러 중에서 고르실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곳이라면 전기 보일러를 검토하시면 됩니다.
Q4. 겨울에 비워 두는 동안 결로와 동파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세컨하우스는 평일에 비워 두는 경우가 많아, 겨울 관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동파
급수 배관이 지나는 피트 안에는 동파 방지용 열선이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그래도 오래 비워 두실 때는 두 가지를 챙겨 주세요.
① 보일러를 끄지 말고 최소 온도로 켜 두세요. 배관 안의 물이 얼지 않게 합니다.
② 수도를 완전히 잠그고 떠나신다면, 배관 안의 물을 빼 두세요.
결로
유닛하우스는 외부 공기가 잘 새지 않게 지은 집이라, 공기가 갇히면 안팎 온도 차로 결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공조 패키지를 넣은 집은 공조 장치를 켜 두면 실내 공기가 순환하며 결로를 줄여 줍니다.
공조 패키지가 없다면 머무시는 동안 창을 열어 자주 환기해 주세요.
스마트홈 패키지를 넣으면 집을 비운 동안에도 휴대폰으로 난방을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달 소개한 청주 12평 집도 이 두 패키지를 함께 넣었습니다.
Q5. 에센셜과 비스포크는 뭐가 다른가요?

구조 방식은 같습니다. 두 라인 모두 철골 강구조이고, 가구도 같은 E0 등급으로 만듭니다.
달라지는 것은 마감입니다.
| 비스포크 | 에센셜 | |
|---|---|---|
| 창호 | 독일식 시스템 창호 | 미국식 시스템 창호 |
| 바닥 | 강마루 | 장판 |
| 지붕 | 징크 강판 | 롤 슁글 |
| 기준가 | 평당 650만 원부터 | 평당 560만 원부터 |
기준가는 부가세 별도이며, 토지 조건·기초·운송·옵션에 따라 달라집니다.
고를 수 있는 외장재도 라인마다 다른데, 이건 아래 03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 비스포크 자세히 보기 · 에센셜 자세히 보기
03 What's in Modular
외장재, 색보다 먼저 정할 것 — 세라믹 사이딩부터 볼게요
외장재를 고를 때 대개 샘플 앞에서 색부터 봐요. 하얀색이 좋을까, 나무색이 좋을까 하고요.
그런데 같은 외장재라도 왜 골랐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집이 돼요. 유닛하우스로 지은 네 집이 외장재를 고른 이유를 보면, 색보다 먼저 정할 게 보입니다.
유닛하우스 외장재, 고를 수 있는 폭이 넓어요
비스포크 라인에서는 시멘트 사이딩, 세라믹 사이딩, 루버 강판, 합성 목재 사이딩을,
에센셜 라인에서는 메탈 사이딩을 고를 수 있어요.
오늘은 그중 세 가지를 고른 네 집을 볼게요. 먼저 세라믹 사이딩을 고른 두 집부터요.
세라믹 사이딩 ① 금산 12평 · 도자기 공방이 있는 세컨하우스

도예를 즐기는 건축주가 집 안에 공방을 들인 세컨하우스예요. 외장은 밝은 아이보리톤 세라믹 사이딩으로 골랐어요.
이유는 두 가지였어요. 주변 풍경과 부드럽게 어울리는 색이라는 것, 그리고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
세라믹 사이딩 ② 서산 9평 · 주말마다 쉬러 가는 집

9평짜리 작은 세컨하우스예요. 외장은 화이트톤 세라믹 사이딩이에요.
작은 집은 자칫 가벼워 보이기 쉬운데, 세라믹 사이딩이 작은 규모에서도 단단하고 정돈된 인상을 만들었어요. 과하게 꾸미지 않은 화이트톤이라 오래 봐도 쉽게 질리지 않아요.
같은 세라믹 사이딩이지만, 금산에서는 풍경과 어울리는 색으로, 서산에서는 작은 집을 단단하게 보이게 하는 마감으로 쓰였어요.
루버 강판 · 홍천 15평 · 숲속의 하얀 집

네 식구가 주말마다 머무는 숲속 세컨하우스예요. 건축주가 처음부터 그린 그림은 "박공지붕을 가진 새하얀 숲속의 집"이었어요.
그래서 스톤 화이트 루버 강판에 박공지붕을 더했어요. 관리가 쉬우면서도 전원주택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는 게 이유였어요.
합성 목재 사이딩 · 성남 12평 · 정원 옆 가드닝 스튜디오

오랫동안 정원을 가꿔 온 건축주가 클래스와 작업을 위해 지은 공간이에요. 첫인상이 프랑스 시골의 오두막에 가까워요.
원목은 가격도 관리도 부담이 커서, 합성 목재 사이딩으로 절충했어요. 천연 목재의 빈티지한 질감은 내면서, 목재보다 내구성이 강하고 손이 덜 가요.
네 집의 이유는 세 가지 질문으로 모여요
하나, 부지의 자연경관은 어떤가요?
집이 풍경 안에서 어떻게 보일지예요. 금산은 주변 풍경과 어울리는 색을 먼저 봤어요.
둘, 얼마나 비워 두나요?
네 집 중 세 집(금산·홍천·성남)이 관리 부담을 이유로 들었어요. 매일 머물지 않는 집일수록 손이 덜 가는 외장이 편해요.
셋, 어떤 장면을 원하나요?
홍천은 숲속의 하얀 집, 성남은 시골 오두막, 서산은 작아도 단단하고 정돈된 집이었어요.
이 세 질문에 답하면 외장재가 먼저 좁혀지고, 색은 그다음이에요.
세 질문에 답이 나왔다면
내 집에 어떤 마감이 어울릴지, 그러면 금액은 얼마나 되는지 직접 바꿔 보며 확인해 보세요.
글로 본 집, 쇼룸에서 실물로 확인하세요
예약제 1:1 안내입니다. 실물 투어 뒤 내 조건으로 상담하고, 평면 후보와 예산 범위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